▲바로 알 수 있는 핵심 복부초음파=저자 테라지마 시게루/ 편역 조주영 장재영 정승원/ 출판사 한국의학/ 293쪽/ 정가 5만5000원

순천향대병원 소화기암센터 조주영 장재영 정승원 교수팀이 일본 테라지마 시게루의 ‘바로 알 수 있는 핵심 복부초음파’를 편역 출간했다.

이 책은 응급질환의 대표적인 초음파 영상과 간략한 해설을 담은 핸드북 아틀라스 지침서로 총 10개 장으로 나눠 간, 담낭, 췌장, 비장 및 소화관 등의 소화기계 질환을 비롯 비뇨기계, 산부인과, 복부혈관까지 주요 장기별 질환을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특히, 각 분야별로 정상 초음파 영상과 빈도가 높은 복통, 황달, 악성종양 같이 바로 알 수 있는 응급질환과 경과를 보고 싶은 질환으로 구분해 풍부한 증례와 명쾌한 해설로 판독 포인트를 요약ㆍ정리했다.

조주영 대표 편역자는 “복부초음파 검사는 응급을 요하는 진단에 매우 유용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검사법이지만 빠른 진단을 요할 때 필요한 지침서는 찾기 힘든 상황”이라며 “이 책이 의학도와 의료기사, 초음파 진단학을 시작하는 전공의는 물론, 빠른 진단과 치료를 요하는 임상 현장에서 효과적인 지침서로 사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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