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은 "합리적 수가인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2.9% 인상에 그치고 말았다"며 "이는 현행의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계약체결구조 때문"이라고 했다.
특히 "매년 결렬로 끝난 수가협상으로 인해 그동안 회원들이 입은 누적피해가 너무 크고 이번에도 결렬로 끝나면 건정심에서 페널티를 받아 가뜩이나 어려운 회원들의 경영여건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는 판단에 계약체결이라는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하고 "수가결정방식 개선에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