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2011년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 몽골 학생 건강관리 모델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터우 아이막 나이남달 국제 어린이 캠프촌 급식실에 식판 310개를 지원했다.

이번 식판 기증은 지난 7월 건협의 보건의료사업단 파견 중 학생 건강검진을 실시했던 나이남달 국제 어린이캠프 T.Turshin 촌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나이남달 캠프장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북서쪽 터우 아이막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몽골 학생들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모여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활동하는 해외캠프장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도 연계되어 있어 한국 유소년들도 방문하는 곳이다.

조한익 회장은“이번 식판 기증을 통해 캠프촌 식당 급식의 질이 향상되고 캠프촌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위생적이고 청결한 급식이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건협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몽골 보건부 산하 국립 보건국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 교육과학기술부 UNDP 국가사업으로 몽골 학생의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해오다가 2009년부터 행정안전부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10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 지난 5월 27일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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