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그룹 차움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최근 한국을 찾는 고품격 해외 의료 관광객들의 관심사인 줄기세포 보관과 연관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해외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줄기세포 치료와 관련돼 현행법에서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보관기술, 양한방협진 등 첨단 의료서비스를 활용한 안티에이징, 미용치료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공동판촉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차움 이정노 대표원장은 “줄기세포 보관과 활용을 기반으로 하는 의료관광상품을 개발하는 것은 점점 확대되고 있는 줄기세포 시장을 선점한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며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해외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미래형 의료 관광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의료관광 수요층들이 줄기세포 연관 상품들에 상당한 매력을 느끼고 있는 만큼, 이번 상품 개발로 한국 의료관광의 새로운 획을 긋는 출발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움은 미국 미식축구선수 테렐 오웬스가 부상 무릎의 줄기세포 치료와 보관을 위해 9월에 다녀간 이후 해외 운동선수들의 지속적인 문의를 받고 있으며 중국 화빈그룹 옌빈회장, 캐나다 의류업체 나이가드인터내셔널의 피터 나이가드 회장 등 해외 명사들의 줄기세포 보관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서양의학과 한의학 및 통합의학을 병행하는 검진시스템과 미래 질환을 예방 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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