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가 다음달 6~8일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강원도와 원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도 내 50여개 의료기기업체에서 모두 90여개의 부스와 야외 체험장을 설치하고 각종 첨단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기간 미국과 독일, 일본, 중국 등 세계 35개국에서 8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리며,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744만 달러의 수출계약 목표로 잡고 있다.

또한 행사기간 국내 기업들을 위한 해외사장 진출 설명회와 시민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취업연계관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윤영로 원장은 "원주기업도시에 건립중인 첨단의료기기 멀티콤플렉스센터에 상설 전시장을 구축하고, 이 전시회를 더욱 발전시켜 원주가 국내 최고의 의료기기산업 메카로 도약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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