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전문 CMO 기업인 펜믹스가 주사제 전용 CGMP 공장을 신축한다.

회사는 지난 20일 천안 소재 펜믹스 부지에서 김영중, 김선호 대표이사 등 회사 관계자 약 6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앞으로 이 공장은 건축면적 약 2,800㎡ (840평), 연면적 7,600㎡ (약 2,300평)규모로 세워지며 KGMP는 물론 일본GMP, EU, CGMP에 적합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내년 8월말 완공 후 2013년 6월부터 제품을 출하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장은 향후 일본은 물론 유럽과 미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라면서 "신공장이 완공되면 기존의 페니실린제제 전용 공장과는 별도로 동결주사제에 특화된 전용 공장 CMO회사로 진입장벽이 높은 선진국 시장 공략에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