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뇌사장기기증 희망서약 접수

경희의료원은 9월 20일(화)부터 30일(금)까지 10일간 한국장기기증네트워크와 공동으로 릫장기기증 희망서약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개원 40주년 기념으로 기획되었으며 27일부터 30일에는 경희의료원 구성원을 비롯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경희의료원 본관 로비 및 경희대 정문에서 장기기증 서약접수를 받으며 이후로도 경희대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지속적으로 받는다.
 
또한 장기기증에 부담을 갖고 있는 일반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기기증 활성화를 꾀하고자, 9월20일(화)과 22일(목) 양일간 조원현 교수(생명잇기 이사장), 하종원 교수(한국장기기증원 이사장)의 설명회도 진행하기로 했다.
 
경희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인 이태원 교수(신장내과)는 "국립장기이식센터 지정병원으로 그동안 장기이식센터를 통해 장기기능에 대한 홍보와 서약접수를 해왔으나,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공헌과 실천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서약 접수 대상을 교직원, 환우 및 가족, 인근 주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진행한다"고 말했다.
 
의료원은 최근 장기기증 활성화와 기증자에 대한 차별 또는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이번 장기기증 희망 서약 캠페인은 장기기증의 활성화를 꾀하고 일반인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접수된 장기기증 증서는 오는 10월 5일 경희의료원 40주년 기념식을 통해 국립장기이식센터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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