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은 17일부터 29일까지 페루지역에서 의료봉사를 펼친다. 이를위해 의료원은 지난 16일 "2011페루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의료봉사는 MBC가 창사50주년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제작 중인 "코이카의 꿈" 일환으로 진행된다.

봉사단에는 정은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이수영 안과 전문의, 진범식 감염내과 전문의 등 전문의 3인을 비롯하여 간호사와 약사 등 모두 9인이 참가한다. 아울러 국립중앙의료원은 페루지역에 소아티셔츠 500벌을 비롯하여 체중계, 혈압계, 체온계 등 의료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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