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원장 김영훈)은 4일 경기북부청(경기도제2청) 청사 옆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다문화 온누리 한마당 축제"에 참여, 소아성장판 검사, 혈압, 혈당 측정, CPR(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건강상담, 중증외상센터와 소아응급센터 안내, 응급의료지원 등을 실시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응급상황을 대비해 응급이송차량을 지원하고 정형외과 김석중 교수를 비롯한 30명의 의료지원단을 파견, 의료지원 부스를 운영했으며 다문화가정의 소아성장판 검사, 혈압, 혈당 측정, CPR(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중증외상센터와 소아응급센터 안내, 건강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성장판검사는 김석중 교수의 자세한 설명과 상담이 이어져 다문화가정의 가족 모두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100여명의 아동이 성장판 검사와 건강상담을 받았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2007년부터 의정부교구 이주센터와 대건카리타스와의 진료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의 외래검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주노동자상담소 및 기타단체로부터 의뢰된 환자 중 자부담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이주노동자에 대해 자선진료 예산에서 외래 진료비 및 입원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결혼이주민과 이주노동자의 의료지원 및 국제수가 감면, 무료종합건강검진, 간병인 지원 등 CMC 이념실천을 위한 자선진료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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