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국(EMA)은 심장발작 후 심부전 예방을 위한 줄기세포 2상임상을 승인했다. 제품은 호주 메이소블레스트사의 레보스코(Revascor)로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에서 225명을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은 관상동맥 스텐트 수술과 함께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메이소블레스트사의 레보스코는 중간엽 전구세포(mesenchymal precursor)인 성체 줄기세포를 활용한 제품으로 면역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번 임상을 통해 줄기세포의 상용화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이와 함께 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2상임상의 승인은 추후 다른 국가들이 줄기세포를 받아들이는데 대한 근거가 될 수 있고, 이후 진행될 대규모 연구들에도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