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한 양의 붉은 와인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리고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생존률 향상에서도 도움이 준다는 근거도 있다.
그러나 대규모 심부전연구 코호트(GISSI-HF: Gruppo Italiano per lo Studio della Sopravvivenza nell"Infarto Miocardico-Heart Failure) 연구의 사후 검증에서는 입원 기간 동안 심부전이나 사망률 등 와인을 섭취함으로써 좋은 영향이 없다고 발표했다.
붉은 와인을 주로 마시는 지역에 살고 있는 만성심장질환이 있는 환자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의 결과를 활용한 조사가 GISSI-HF 연구다. 이 연구는 피브리노겐(p<0.0001)의 레벨을 낮추는 것과 연관돼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비록 높은 민간도를 관찰할 수 있는 백혈구 수나 C-단백(hs-CRP) 등의 패턴은 없었지만 염증 마커인 팬트락신 3 (p<0.05) 그리고 오스테오프로테게린 (p=0.0002)과도 연관이 있다는 것도 발견했다.
End point | "Sometimes" drink wine, n=1325 | 1-2 glasses/day, n=2570 | >3 glasses/day, n=617 |
All-cause mortality | 0.91 (0.80-1.03) | 0.96 (0.86-1.07) | 0.91 (0.76-1.09) |
Worsening HF | 1.05 (0.92-1.19) | 1.08 (0.97-1.21) | 1.00 (0.84-1.20) |
Adjusted* hazard ratios (95% CI) for clinical outcomes by wine-intake levels vs no wine consumption (n=2461) in GISSI-HF
*Adjusted for age, HF severity, medications
이러한 연구 데이터와 1229 환자의 GISSI-HF 코호트 연구와 관련, 이탈리아 약학연구소의 Dr Roberto Latini가 와인의 섭취의 정도가 NT-proBNP(:N-terminal pro-brain natriuretic peptide), 심부전 심각도를 알 수 있는 마커, 혈당 등의 수준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유럽심장학회(ESC)에서 발표했다.
하지만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이 환자들은 무작위로 실시된 식이요법 설문조사를 했던 6973 GISSI-HF 환자의 일부분이었다. 또 3.9년의 추석 관찰기간 동안의 결과물과 와인 섭취의 관련성이 부족했다.
종합적으로 Latini는 하트와이어(heartwire)를 통해 심부전 환자가 적당량의 와인을 섭취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탈리아 밖에서는 이러한 주의가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