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병원(원장 홍성희)이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31일 오전 11시부터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폐경기 관리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병원은 최근 60대 폐경기 이후 여성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수위가 남성을 추월하기 시작해 폐경 여성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건강강좌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대한폐경학회는 폐경 후 치매 발생률이 여성이 남성에 비해 1.5배~3배가 높게 나타나며, 40세 이상의 여성이 매 5년마다 거의 두 배씩 대장암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강좌에서는 무엇보다 폐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운동요법, 식이요법 등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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