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메드를 인수해 거대 피부과 전문회사로 재탄생한 갈더마코리아가 본격적인 국내 마케팅 강화를 선언했다.

갈더마코리아는 22일 반포동 본사 건물에 대규모 필러 아카데미 센터를 오픈했다.

센터에는 국내외 피부·성형외과 전문의의 필러 시술에 대한 트렌드와 노하우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장소로 최대 60명까지 수용 가능한 규모의 시술 모의 실습실과 강의실, 영상·방송 장비 등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국내외 최신 필러 시술 트렌드와 각종 의학정보가 제공된다. 당장 오는 9월부터 입문 과정과 중급 과정으로 나뉘어 월 2회 이상 운영되며, 국내 피부 및 성형외과 전문의 13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강의를 이끌 계획이다.

갈더마코리아의 박형호 상무는 "이번 필러 아카데미 센터 오픈은 갈더마코리아가 지난 7월 레스틸렌 사업부를 출범시킨 이래로 본격적인 국내 마케팅 활동을 알리는 신호탄인 셈"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를 함께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