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 전문약 안정세등 8.1% 성장 기대

2004년 제약시장은 경기회복에 따른 일반의약품 소폭 회복과 전문의약품의 안정성장으
로 8.1%의 매출성장이 예상된다.
 제약협회는 최근 제약산업 경영분석 태스크포스팀 회의를 통해 이같이 전망하고, 제품력 높
은 외자 제약사와 영업력과 제품력에 강점을 가진 상위 제약사의 시장 점유율 또한 더욱 증가
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장품목으로는 고혈압치료제, 당뇨병치료제 등 성인병 의약품과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일
반의약품이 꼽혔다.
 태스크포스팀은 또 2002년을 기점으로 제네릭의약품의 매출급감과 다국적제약사의 제품
라이센스 회수 등 국내 제약사의 영업력이 위축되고 있다며, R&D·마케팅·비즈니스 측면에서
의 제약업계 당면과제를 제시했다.
 R&D 측면은 경쟁력 있는 제품 연구개발과 함께 공동연구 컨소시엄 구성 추진 등 국내 제약
사간 제휴강화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마케팅과 관련해서는 치료군별 제품라인 확장과 선진 프로모션기법 도입 등 국내시장 마케
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과 함께 상대적으로 다국적제약사의 활동이 미약한 중국·인도·인도네
시아 국가들에 대한 영업력을 구축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 분야의 경우, 국내 제약사간 M&A·벤처기업 투자 및 합작회사 설립, 제품
pipeline 확보를 통한 국내시장의 영향력 강화가 요구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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