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부인암센터 주웅 교수 미니인터뷰

Q. 의료윤리학회가 발표한 임상진료 지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A. 임상 진료 지침에서 제약 산업체로부터의 재정 지원 등이 불가하다고 했을 때의 다른 재정 지원처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 연구에는 엄연히 노동과 시간이 투입되는데, 연구에 투자되는 것을 감당할 수 있는 재정을 찾는 것을 NECA에 일임했을 때 연구의질 관리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Q.제품 설명회에 관련된 내용에 대한 생각은?
A. 제품설명회는 실질적으로 의사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꼭 필요한 정보 중의 하나이지만 그 뒤에 이어지는 향응 등으로 인해 의미가 변질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소규모로 병원 방문의 식으로 제품 설명회를 연다든지 등 투명성을 강화하는 방법을 찾아 제품 설명회를 투명하게 유지하는 것이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는 꼭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으로 개선과 투명성 강화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에서 특히 공감하는 부분이다.

Q. 학회 참석과 연구 부문에 대한 규정에 대한 생각은?
A. 학회 참석은 이미 허용 범위가 지정되어 있고 자문 분야의 지침 같은 경우 이미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정도의 수준이라 생각한다. 연구 부문의 지침도 이미 시판후조사(PMS)가 악용되는 부분이 있는 등 단순히 체계 하나로 유지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만큼 기관과 세부 체계를 함께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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