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 남부 지부 및 건강증진의원이 개원했다.

건협은 22일 서울시 남부 지부 설립 및 건강증진의원 개원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봉화 전 복지부 차관이 서울 남부 지부장을 맡았으며 서울의대 임대종 교수가 원장으로 임명됐다.

서울 남부 지부는 초전도 MRI, 128 CH-CT, 고행상 초음파 검사기기, HD 내시경 검사기, 골밀도 검사기, 유방촬영기, 다채널 생화학 자동 검사기, 자동화 면역학 검사기 등 장비를 갖추고 의사 8명을 비롯해 70여명이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광진구, 강동구민의 건강을 지키게 된다. 검진시설은 웰컴존, 건강증진존, 여성검진존, 영상의학존, 진단의학존, 내시경존 등이며 메디체크 프라임, 메디체크 플러스, 메디체크 프리미엄, 메디체크 플레티늄 등으로 구분했다.

이봉화 지부장은 "각 분야별 전문인력과 우수한 장비, 협회만의 건강증진서비스 메디체크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첫발을 내딛었다"고 전하고 "납부지부 건강증진의원이 큰 나무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관심을 갖고 지켜 봐 달라"고 당부했다.

조한익 회장은 "서울 남부 지부 건강증진의원의 개원은 단순히 지부 하나를 증설한다는 것 이상의 큰 의미가 있다"고 전하고 "4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부 지부 건강증진의원은 지역 주민의 건강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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