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가인하 정책 지속 하반기 수익감소 예상

제약업체들이 약업 경기가 침체국면을 보이면서 매출목표를 하향 조정하는 등 하반기 매출목표 및 영업정책 수립에 고심하고 있다.
최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은 올 상반기 동안 일부 제약업체를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제약사들이 매출목표의 75~85%선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하고 이같은 매출 하락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계속되고 있는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으로 제약사들의 수익률도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제약사들의 영업비용축소 등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은 제약업계의 움직임과 관련 한 제약사의 영업책임자는 현재는 의약분업의 토대위에서 각 제약사간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제하고 제품력이 우수한 외자제약업체들은 대학병원 등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반면 국내 제약업체들은 의원영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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