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진단 받은 후 남자가 여자보다 사망할 위험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암센터(National Cancer Institute, NCI)의 Michael Cook은 1997~2006년까지 36가지 암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남자가 여성보다 임파구성 간질성 폐렴(Lymphoid Interstitial Pneumonia,LIP)은 5.5배, 식도암은 4배 더 높은 것을 확인했다. 폐암은 양 쪽 모두 사망률이 높은 질병이었으나 이 역시 남자가 여자보다 2.3배 더 높은 사망률을 기록했다.

Cook은 "본래 남자가 여자보다 암으로 발전되는 위험도가 높다"며 "성염색체와 호르몬에 대한 이 메커니즘으로 인한 결과는 세계적으로 비슷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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