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와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가 인슐린 치료에 대한 인식 증진 및 환경보호를 위한 "그린 스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그린 스타 캠페인"은 사용한 인슐린 펜을 병·의원에서 수거하는 행사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에게 올바른 인슐린 치료법과 인슐린 펜 사용법을 교육하고, 주사바늘, 인슐린 펜 등 의료기기의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한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110 여 곳의 의료기관(병원 30 곳, 의원 80 곳)에 비치된 인슐린 펜 전용 수거함을 통해 다 사용한 인슐린 펜을 수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펜 수거에 참여한 환자들에게 올바른 인슐린 치료에 대한 정보 및 인슐린 펜 사용법에 대한 교육자료와 교육용 주사바늘을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오는 7 월 11일부터 9 월 10일까지 2 달 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캠페인에 참여하는 병·의원 리스트 및 세부 일정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홈페이지(www.sanofi-aventis.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수거된 인슐린 펜은 정크아트(Junk Art) 예술가를 통해 당뇨병 극복의 희망메시지를 담은 재활용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 김성래 교수(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는 “그린 스타 캠페인을 통해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인슐린 치료와 올바른 인슐린 펜 사용방법에 대한 인식증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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