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 신흥마을에서 농촌현장 이동식 종합병원 운영

한림대의료원(원장 이혜란)이 25일 경기도 안정시 서운명 신흥마을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림대의료원 직원들은 이번 봉사를 위해 의료진과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병원에서와 동일한 진료 및 물리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검사 장비를 배치하는 등 근골격계 및 운동치료와 흉부 X-Ray, 심전도 등의 검사를 실시했다.

이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촌 현장에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강소농 육성 정책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낙후된 지역을 찾아 의료지원을 펴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의료기관 부재 등으로 그동안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던 농촌주민에게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으로 지난해 6월과 10월에 강원도 영월, 홍천에서 실시한 의료봉사활동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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