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55주맞는 대구파티마병원 장증태 원장

"대구파티마병원의 2011년 최고 목표는 건강의 동반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올해를 건강의 더 좋은 동반자로 슬로건으로 정했습니다. 연도별 슬로건도 2012년 희망의 더 좋은 동반자, 2013년 행복의 더 좋은 동반자, 2014년 생명의 더 좋은 동반자, 2015년 녹색의 더 좋은 동반자로 정해 놓고 이를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

대구파티마병원 장증태 병원이 말하는 병원의 비전과 향후 목표다.

장 원장은 "뇌졸중 진료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은 파티마 뇌신경 전문병원, 한국 대표 의료 기술로 선정된 소화기센터, 8000례 이상 수술례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유일무이한 탈장 센터, 최신 암치료기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암센터를 비롯해 류마티스 센터, 종합건강증진센터, 호스피스 완화의료, 제대혈 은행, 국제진료센터 등이 특성화 센터로 다른 병원과 차별화를 도모화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7월 2일 개원 55주년을 맞이하는데 이를 계기로 전인적인 치유라는 2015년까지의 비전을 선포하는 등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 모든 병원 구성원들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지역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 무료 급식소 운영, 진료비 지원 및 외부기관 연계 사업, 대구 동구 지역의 불우이웃돕기, 농촌 자원 봉사 및 무료 진료, 캄보디아, 몽골 등 해외의료 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장 원장은 "55년이라는 깊은 역사이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 나가는 대구 파티마병원이 되도록 새로운 비전을 반드시 달성, 병원에게 주어진 역할과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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