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안전의 날 선포식"은 인증원이 수행하고 있는 의료기관 인증제도의 기본 취지인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홍보하고, 환자 안전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이며, 안전 문화를 조성하여 바람직한 환자 안전 활동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
오후 12시 30분부터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1강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보건복지부 장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을 비롯한 보건의료계 인사 등이 참석한다.
이날 특별 강연으로 "환자 안전 문화와 의료기관 인증"이 진행되며 "중소병원의 환자 안전 및 감염관리"를 주제로 의료기관의 프로그램과 활동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의료현장에서 실행하기 어려운 환자 안전 활동과 감염관리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 인증 의료기관 4곳의 "환자 안전 보고 시스템"을 소개하는 별도 부스를 설치 운영하고 손 위생 체험 활동도 실시, 참가자들에게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다.
인증원은 자체 제작한 "환자 안전 활동" 리플릿과 포스터를 배포,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모든 의료기관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기관의 부서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실시 한 "환자 안전 활동 포스터 공모전"은 15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우수한 작품을 선별하여 이날 전시하고 시상하게 된다.
당선작 중 대상은 보건복지부장관상으로 시상된다.
한편, 인증원은 "안전한 의료 환경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매년 환자 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의료기관의 환자 안전에 대한 주의를 환기할 계획이다.(문의 02-2076-0608, 0614)
손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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