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백신지원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세계백신면역회의(GAVI) 정책결정권자 컨퍼런스에서 제약사들은 백신가격 인하에 적극적으로 동의했다.

인도의 혈청연구소(백신제조업체) Panacea Biotec는 5가 백신의 가격을 인하 할 것에 동의했으며, GSK는 설사병에 대한 백신을, 머크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에 가격 인하찬성 의사를 표했다.

회의에는 GAVI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David Cameron 영국 국무총리,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 William H. Gates, GSK 최고경영자인 Andrew Witty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Witty 대표이사는 "중요한 것은 이러한 활동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것"이며 "수 백만명에게 백신이 제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GAVI는 예방접종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조성된 민관협력기관으로 13일 런던에서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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