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 가든호텔 무궁화홀에서
이날 열리는 학술대회는 오전 10시부터 한국병원경영학회 임배만 회장의 "신명나는 직장과 조직문화", 을지대 김영훈 보건산업대학장이 "병원의 인력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노무법인 서해의 박대영 대표 노무사가 "고용노동정책과 합리적인 노사관계 및 직원 육성방안" 주제의 특강이 발표된다.
한길안과병원 박덕영 이사는 "중소병원의 의료기관평가 인증 사례"를 발표, 최근 중소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의료기관인증평가를 받게된 한길안과병원의 현장 목소리를 듣도록 하여 향후 중소병원이 인증 준비를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목소리를 담아내게 된다.
법무법인 세승의 김선욱 대표변호사는 "의료사고분쟁조정법에 따른 합리적인 대처방안" 주제로 최근 입법화된 의료분쟁조정법의 실적용사례 및 병원의 준비에 대해, 삼정KPMG의 김형진 상무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변화방향" 주제로 최근 해외환자유치와 관련한 병원계 동향과 외국의 사례 등을 소개하여 중소병원도 세계화에 동참하는 가능성을 제시하게 된다.
이어 개회식 및 시상식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5회째를 맞는 한미중소병원상, 대한병원협회장상, 대한중소병원협의회장상 시상후 제21차 정기총회를 갖게 된다.
협회는 "올해 행사는 쌍벌제 등으로 인해 제약업계의 홍보부스 참여가 부진하다"며, 사전 등록을 받아 호텔중식 및 강연집을 무료로 제공하는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특강부터 행사 끌까지 자리를 지키는 회원병원 원장과 임직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30여 협력업체에서 설치한 홍보부스를 모두 돌아본 참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노트북, 닌텐도 위 게임기, 디지털카메라, 체온계 및 혈압계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종관 기자
webmaster@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