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 가든호텔 무궁화홀에서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권영욱)는 22일 제 21차 정기총회 및 제5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을 서울 마포 가든호텔 무궁화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열리는 학술대회는 오전 10시부터 한국병원경영학회 임배만 회장의 "신명나는 직장과 조직문화", 을지대 김영훈 보건산업대학장이 "병원의 인력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노무법인 서해의 박대영 대표 노무사가 "고용노동정책과 합리적인 노사관계 및 직원 육성방안" 주제의 특강이 발표된다.

한길안과병원 박덕영 이사는 "중소병원의 의료기관평가 인증 사례"를 발표, 최근 중소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의료기관인증평가를 받게된 한길안과병원의 현장 목소리를 듣도록 하여 향후 중소병원이 인증 준비를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목소리를 담아내게 된다.

법무법인 세승의 김선욱 대표변호사는 "의료사고분쟁조정법에 따른 합리적인 대처방안" 주제로 최근 입법화된 의료분쟁조정법의 실적용사례 및 병원의 준비에 대해, 삼정KPMG의 김형진 상무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변화방향" 주제로 최근 해외환자유치와 관련한 병원계 동향과 외국의 사례 등을 소개하여 중소병원도 세계화에 동참하는 가능성을 제시하게 된다.

이어 개회식 및 시상식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5회째를 맞는 한미중소병원상, 대한병원협회장상, 대한중소병원협의회장상 시상후 제21차 정기총회를 갖게 된다.

협회는 "올해 행사는 쌍벌제 등으로 인해 제약업계의 홍보부스 참여가 부진하다"며, 사전 등록을 받아 호텔중식 및 강연집을 무료로 제공하는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특강부터 행사 끌까지 자리를 지키는 회원병원 원장과 임직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30여 협력업체에서 설치한 홍보부스를 모두 돌아본 참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노트북, 닌텐도 위 게임기, 디지털카메라, 체온계 및 혈압계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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