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strointestinal Stromal Tumors(GIST) Therapeutics - Pipeline Assessment and Market Forecasts to 2017]
현재 위장관기질종양(GIST)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약물은 이마티닙과 수니티닙(제품명 수텐)으로, 가장 큰 화두는 2014년 이마티닙(제품명 글리벡) 특허 만료다.

2005년부터 28%의 연평균성장률을 보이며 2010년 9억 2000만 달러로 성장한 GIST 시장의 탄력은 2017년까지 이어져 시장 규모는 10억 75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예측되는 연평균성장률은 2%로, 글리벡의 특허만료가 성장률 저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1차 치료제로서의 약가가가 급격하게 낮아진다는 점이 시장규모의 상대적 저성장을 야기한다는 것이다.

GIST 치료제들은 전도유망한 후보물질들이 다양한 임상단계에 포진해 있다. 현재 개발중인 약물은 19가지로 1차 치료제를 타깃으로 하고 있지만 아직 초기 임상단계로 시장에의 영향력을 평가하기는 이르다. 물론 레고라페닙(regorafenib), 닐로티닙(nilotinib, 제품명 타시그나)처럼 동일한 기전의 약물들이 있다.

하지만 이들은 트로신 키나아제 수용체(tyrosin kinase receptor) 억제 외 추가적인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현재 마지막 임상시험 중으로 2015년 전 시장에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최근 임상시험 결과들도 긍정적이어서 승인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엇보다 GIST 시장의 높은 잠재성을 뒷받침 해주는 사실은 1차 치료제인 글리벡, 2차 치료제인 수텐 이외에 다른 치료제가 없다는 것이다. 이에 이들 약물에 내성이 발생하면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다는 것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내성환자에게 효과를 보이는 약물들이 시장의 판도를 크게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자료출처: Global Data
자료제공: 글로벌 인포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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