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진행성 다초점성 백질뇌병증(Progressive Multiform Leukoencephalopathy, PML)에 대해 타이사브리 복용환자를 대상으로 연구 결과, 치료시점 기준 1000명 당 발생률은 2년 후 0.3%, 3년 후 0.9%였다.
FDA는 2005년 이 같은 위험에 대해 발표한 바 있으며 당시 타이사브리는 시장에서 철수됐었다. 그 후 2006년 조건을 제한시켜 재 출시한 것.
FDA는 "방대한 시장규모 만큼이나 잠재적 위험성 또한 크다"며 당국의 웹사이트를 통해 우려를 표했으며 이에 제조사인 바이오젠 Kate Weiss는 "이 같은 위험 발생은 전 세계적으로 111명 뿐이다"라며 일축했다.
2015년 타이사브리의 판매액은 1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