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tet Gynecol. 2011;111:1254]

미국산부인과학회(ACOG)가 임상현장에서 환자와 의사 간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ACOG는 Obstetrics & Gynecology 5월호에 환자중심의 문진,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관리, 의사결정과정에서의 참여, 선택적 상황에서의 e-mail 활용 등의 전략을 제시했다.

ACOG 위원회에서는 현재의 의료환경에서 의사의 생산성을 높이고 환자 각각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규칙이 실행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ACOG 위원회는 ▲일상 임상현장에서 환자 중심의 인터뷰와 환자를 배려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활용할 것 ▲외래 이전 환자의 궁금한 점에 대해 사전에 목록을 작성해 효율적인 문진이 되도록 할 것 ▲가능할 경우 커뮤이케이션 컨설턴트를 통해 성별 및 문화적 민감도에 대한 워크숍을 가질 것 ▲가능할 경우 관련된 질문에 대해 e-mail 등 대체적인 방법을 사용할 것. E-mail의 경우 미국의사협회의 의사-환자 간 전자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을 따를 것 ▲환자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걱정들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충분한 외래기간을 통해 지속적인 임상모델을 찾도록 할 것 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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