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M-PrEP 연구

엠트리시타빈(emtricitabine)과 테노포비어(tenofovir) 복합제인 트루바다(Truvada)의 HIV 예방효과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HIV에 감염되지 않은 케냐 여성 195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FEM-PrEP 연구에서 5%에게서 HIV 감염이 나타났고 트루바다 복용군과 위약군 사이에서 차이가 없었다.

연구를 후원한 국제가족건강위원회(Family Health International)는 중간연구결과를 근거로 임상을 종료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아직 항바이러스제를 통한 HIV 예방전략에 대한 가능성에는 무게를 뒀다.

한편 연구팀은 1일 1회 복용전략에 대한 대상군의 순응도와 여성에게서의 실질적 효과의 부족 등을 가능한 이유로 제시하며 다음 달에 추가적인 분석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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