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재활의학회(회장 김세주, 이사장 강성웅)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해 18일부터 29일까지를 "장애인과 함께하는 재활의학 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국의 장애인 복지시설 또는 각 병원 재활의학과에서 무료 진료와 건강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재활은 사랑입니다. 재활은 통증 없는 삶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대한재활의학회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후원으로 진행된다. 아주대병원 등 20여개 병원이 무료진료에, 연대 원주기독병원 등 15개 병원이 건강강좌에 참여한다.

김세주 회장은 “매년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 대상 무료진료 및 건강검진 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며 “많은 장애인들이 재활의학의 도움을 받아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고 희망을 찾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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