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된 흑색종 치료 영역에서 괄목할 만한 진보가 나타나고 있다.

우선 최근 FDA가 진행된 악성 흑색종에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 Yervoy (성분명 ipilumimab)를 승인했다.

이외에도 B-RAF 암유전자(oncogene)의 기능을 억제하는 치료제를 개발 중인 회사가 다수 있다. 이러한 신약 후보들은 전이성 흑색종 크기를 실질적으로 축소시키고 장기간 효과가 유지될 수 있는 치료제들로 알려져 있다.

Ipilumimab의 임상연구 결과는 6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될 미국임상암학회 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신약 후보 중 하나인 로슈의 Plexxicon 또는 PLX4032라 불리는 치료제의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도, 동일 학회에서 나란히 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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