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미스월드 당선자(알렉산드라 밀스, 보스와나, 베네쥬엘라)와 미스터 월드 당선자가 15일 서울대병원을 방문하여 어린이 환자들에게 스케치북과 색연필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미스월드는 세계 최초의 미인대회로 Beauty with a Purpose 라는 슬로건 아래 활발한 자선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년 어린이들을 위한 구호재단에 약 400만불(4500억)정도를 기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2011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Miss World 런칭을 앞두고 미스 & 미스터 월드의 사랑이 전해져 아이들이 건강하게 밝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자 이루어졌다.

노정일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바쁘신데도 어린이병원을 방문하여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줘 고맙다"면서 "외모뿐만 아니라 선행으로 세계를 대표하는 미스&미스터 월드 대표들의 뜻 깊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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