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의 칼레트라(Kaletra™, 성분명 lopinavir / ritonavir)가 조산아에서 심각한 심장, 신장, 호흡곤란 문제를 일으킬 위험성을 높인다고 FDA가 경고하고 나섰다.

이 액제는 알코올과 propylene glycol을 함유하고 있는데 조산아와 신생아들은 propylene glycol 제거능이 부족하다.

갓 태어난 소아에게 칼레트라 경구액제의 사용은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해당 제품설명서에 새로운 경고를 포함시키도록 개정 작업 중이라고 FDA는 말했다.

FDA는 정상분만아는 생후 2주까지, 조산아의 경우 원래의 분만예정일 14일 후까지, 치료적 이익이 위험을 상회하는 것이 확실한 경우가 아니라면 칼레트라 경구액제 사용을 피하도록 경고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