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Urology 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ibuprofen 또는 aspirin과 같은 진통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NSAID를 하루에 3회씩, 석달 이상 사용하는 남성에서 발기부전 발생 위험이 22%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NSAID를 전혀 복용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정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발기부전 위험률이 2.4배 높았다.

Kaiser Permanente Southern California 연구진은 2002년 이래로 45~69세의 8만명 이상의 환자를 검토하여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NSAID의 사용 자료는 약국 기록, 자가보고 자료로부터 추출하고, 발기부전은 질문지로 평가했다.

연구진은 연령, 인종, 흡연 여부, 당뇨병/고혈압/고콜레스테롤증/동맥경화증 유무 등의 건강 문제를 보정했음에도 NSAID의 사용과 성기능 장애는 연관성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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