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치료제 선택시 최소화 방안 모색을

장기이식 후에 발생되는 당뇨병이 이식환자의 장기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최근 한국노바티스가 주최한 라운드테이블에서 발표됐다.
한덕종 울산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각 유명 대학병원의 당뇨, 이식외과 그리고 신장 전문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좌담회에서는 이식 후 당뇨병(PTDM)과 관련된 정보 공유 및 현재 면역억제제 치료의 문제점 및 개선방법을 모색했다.

장기이식 후 발생되는 당뇨병(PTDM)이란 장기이식 수술 전에 당뇨병이 없던 환자가 수술을 받은 후, 약물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당뇨병을 말한다.

이번 모임에서는 이식 후 환자 치료시 면역억제제 치료제를 선택하는데 있어 당뇨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 모색이 요구되고, 환자들도 당뇨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 병행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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