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은 경요도적 전립선절제수술, 이식형 약물주입기 설치수술, 인공와우수술 등 3개의 시술을 올해의 생명존중사업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3월부터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환자가 해당질환을 완치하기까지의 외래진료, 입원진료, 수술 및 검사 등 전 과정의 진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생명존중사업의 대상을 기존의 의정부교구뿐만 아니라 춘천 교구지역 서부지역(철원, 포천, 가평)까지 확대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생명존중사업의 일환으로 건강강좌 개최 등을 통해 직접적으로 시술을 받지 못한 이들도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생명존중사업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2012년부터는 외부후원제도를 도입한다.

김영훈 원장은 "2011년 생명존중사업에 대한 커다란 청사진을 그렸으며 현재 구체적인 계획을 상세화하고 있다"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도움이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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