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커튼시스템이 여러 병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 최초로 항균 커튼 시스템을 선보인 킹런코리아는 일본에서 항균 방염 커튼을 직수입 해 설치부터 유지, 보수 및 관리까지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능성 항균커튼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및 면역력이 취약한 환자, 노인, 어린이의 원내 감염 보완에 큰 역할을 하면서 병원, 학교, 복지시설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커튼 교체와 세탁 등의 잡무에 소모되는 직원 및 간호사의 인력을 절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분당 좋은 이웃 병원, 강남 유나이티드 병원, 우석대학 한방병원 등에 제품이 도입됐다.

항균 방염 커튼은 한국 섬유기술 연구소의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배양 실험 결과 18시간 만에 배양균이 전부 멸균되며, 항균, 제균, 방염, 방제, 방오, 정전기 방지에 탁월하다. 조밀한 직조 공법으로 클리닝 시 생기는 천의 수축을 최소화해 내구성도 강하고, 반영구적인 정전기 방지 처리 기능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설치 완료 후 다음 달부터 매월 분할결제 방식으로 이루어져 한번에 목돈을들여 설치할 필요가 없어 무리하게 비용을 집행하지 않아도 되며, 클리닝시 커튼이 망실붺을 경우에도 전부 무료로 보수 관리해 주기 때문에 커튼에 대한 추가 관리 비용이 들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 일반적인 병원의 경우 병원 내 간호사나 직원들이 커튼교체를 하는데 이로 인해 대고객 서비스의 부재 및 인건비의 발생을 가져올 수 있지만, 이 커튼시스템은 전담 스태프가 정기적으로 커튼을 수거, 교체하기 때문에 병원 내 인적 자원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하다.

회사측은 "이미 의료 선진국 일본에서는 일본 전역의 절반 이상, 특히 동경 내 개원 병원의 70%에 달하는 숫자가 킹런의 의료토탈케어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며 "뛰어난 항균, 방염 기능으로 병원 내 위생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할 뿐만 아니라, 커튼 구입과 유지보수에 드는 비용 및 시간을 최대로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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