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연구조합이 국내 혁신 제약기업 및 바이오테크기업의 글로벌 신약개발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한 대정부 정책대응전략을 모색하고자 지난 18일 호암교수회관서 “연구개발중심기업의 국가신약개발정책 대응”을 주제로 “제5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약산업/바이오산업 기술경영자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숙명여대 임상약학대학원 이의경 교수는 "임상적 우월성 입증을 통해 혁신형 신약을 개발할 역량은 아직 부족하다. 실제로 경제성 평가 실시 후 40건 정도를 평가했지만 기준을 넘은 품목은 5개 미만이다" 라며 "제네릭의약품은 경쟁을 더욱 심화시키고 개량신약, 혁신형 신약은 그 가치를 인정해주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올바른 보험정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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