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택 샘병원 이사장(내과)이 지난 18일 프레스센터에서 "이달의 나눔인"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나눔인"은 우리사회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사회 인사를 주제로 지난해 언론에 보도됐던 인물들을 중심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가 1회다.

이날 가수 박상민(46)·션(39), 영화배우 유지태(35)·차인표(44), 아나운서 정미선(31), 피아니스트 서혜경(51)·한용외(64)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등 총 21명이 수상했다.

이 이사장은 1967년 안양의원으로 개원하여 현재 3개의 병원(안양샘병원, 샘여성병원, 샘한방병원) 총 6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으로 성장시켰다. 지난 43년간 농촌무료진료,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사랑의 진료소와 불우청소년 및 우수청소년 지원을 위한 효산장학문화재단 운영", 북한새터민 무료진료 등을 실천해왔다.

또 아프가니스탄 피랍자 진료병원으로 인도네시아 쓰나미, 아이티 대지진, 중국 룡천 열차사건 등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