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 효과를 감소시키지 않고, opioid 진통제 사용으로 유발되는 변비를 경감시키는 약물 후보가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고 Alkermes社가 발표했다.

Alkermes社에 따르면, ALKS 37을 대상으로 시행한 2개의 임상연구에서 위약군보다 유의하게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만성적으로 Opioid 제제를 투여하지만 암에 걸리지 않은 환자들 8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임상연구에서 환자들은 무작위로 배정되어 ALKS 37 및 위약을 2주간 하루에 한번씩 복용했다.

환자들이 복용한 용량은 30 mg 및 100 mg으로, 위약군에 비해 대장의 운동이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며 ALKS 37 복용으로 인한 환자들의 통증의 증가 및 진통제 추가투여는 없었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Alkermes社는 올해 중순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더욱 진전된 임상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Opioid 제제들은 심각한 통증을 치료하는데 사용되지만 심각한 변비와 위장장애를 일으키기에 이와 같은 소식은 Opioid 제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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