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귀 및 꼭지돌기의 질환’으로 분류되는 ‘귀울림(이명 H93.1(양방)질환)’ 진료환자는 여름철보다는 겨울철에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의 경우는 12월 환자가 3만 7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름철인 8월에는 2만 9000명으로 8000명정도가 적었다. 2006년에도 1월에 2만 7000명이 의료기관을 이용했고 8월에는 2만 3000명이 진료받았다.

전체적으로는 2002년 14만 2000명에서 2009년 26만 4000명으로 최근 7년간(2002-2009년) 1.9배 증가(연평균 9.3%)했다.

성별 진료환자수는 2009년 기준으로 남성이 11만명이고 여성은 15만 4000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4배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진료환자가 5만 6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50대 5만 4000명, 40대 4만 2000명, 70대 4만명, 30대 2만 9000명, 20대 2만명 순이었다. 20세미만 연령에서도 1만 3000명이 넘는 진료환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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