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네릭 올란자핀 판매 돌입

한국산도스(대표 윤소라)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산도스 올란자핀 정"을 1일부터 판매에 돌입하면서 국내 제네릭 시장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밀었다.

"산도스 올란자핀정"은 정신분열증 치료제로, 국내 식품의약안전청(KFDA) 뿐 아니라 영국과 독일, 캐나다 등 세계 35개국에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생동성 시험)을 통과,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글로벌 제네릭 제품이다.

"산도스 올란자핀 정"의 국내 출시 용량은 2.5밀리그램, 5밀리그램, 10밀리그램이며, 보험약가는 2.5밀리그램은 972원, 5밀리그램은 1783원, 10밀리그램은 3328원이다.

한국산도스 윤소라 대표는 “최근 산도스는 미국 모멘타사, 스웨든 갬브로사 등 글로벌 의료 기술 업체와의 기술협약을 통한 신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며 “산도스 올란자핀 정을 비롯해 산도스의 모든 제품은 노바티스의 엄격한 의약품 관리 규정을 준수하는 GMP 시설에서 생산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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