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형 인천 한길안과병원 이사장이 제26대 가톨릭의대 동창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3년 1월31일까지다.

가톨릭의대 동창회는 29일 정기총회 및 가톨릭의대인의 밤을 열고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취임한 정 신임 회장은 " 소통과 화합을 통해 가족 같은 정으로 뭉치는 가톨릭의대 동창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고 "선후배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백성길 회장은 "4년 재임기간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해 준 선후배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선후배들의 모교 사랑을 변함없이 보여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특히 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의 밤 행사에서는 한광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의료 봉사 및 사회활동 부문)와 박종섭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학술 부문)가 올해의 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의 상을 수상했다.

또 동창회는 이번 의사국시에 합격한 116명의 신입 회원 환염회도 함께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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