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플루, 니코틴엘 이어 라미실, 오트리빈, 볼타렌도 확보

동화약품이 무좀치료제의 대명사인 라미실(성분명 테르비나핀)을 판매한다. 또 비출혈제거제 오트리빈(성분명 키실로메타졸린)과 국소형진통제 볼타렌(성분명 디클로페낙)도 확보했다. 이로써 동화약품은 노바티스의 모든 일반약을 판매하게 됐다.

동화약품(사장 조창수)과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피터 야거)는 이같은 내용의 국내영업 판촉 계약을 체결했다.

이보다 앞서 동화는 차처럼 마시는 테라플루와 금연보조제 니코틴엘 2종을 판매해왔는데 이번 추가 제휴로 총 판매품목은 5개로 늘어났다.

동화약품 측은 ""두 회사가 혁신적인 일반의약품 회사로서 고객과 소비자들에게 다가설 수 있길 바란다"면서 "한국노바티스와의 강력한 파트너쉽을 통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강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도 동화약품은 일반 의약품 시장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탄탄한 시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어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상호 간에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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