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platin과 fluorouracil (PF)로 표준적 유도요법 중인 환자에게 docetaxel의 추가로 특정 편평상피세포 두경부암의 장기생존이 현저하게 개선되었다고 Lancet Oncology에 보고됐다.

하버드 연구팀은 국소적으로 진행된 편평상피세포 두경부암(squamous cell head and neck cancer) 환자 대상의 TAX 324 연구에서 docetaxel, cisplatin, fluorouracil (TPF)로 치료받을 경우 cisplatin과 fluorouracil 만 투여한 환자보다 사망률이 6년에 걸쳐 26%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TPF 치료군에서 중앙생존값이 70.6개월(95% 신뢰구간, 49.0 - 89.0), PF 치료군에서는 34.8개월이었다(95% 신뢰구간, 22.6 - 48.0; P = .014).

또한 국소재발률이 개선되었으나(P = .04) 원격전이 발생률은 유의하게 다르지 않았다.

2007년에 발표되었던 2년간의 연구 결과(N Engl J Med. 2007; 357:1705-1715)에서의 우월성을 6년간의 연구 결과로 재입증 및 강화한 것. 저자들은 이 3제요법에 대해 표준요법으로의 사용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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