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약사, 한의사, 치과의사 국가시험이 14일 일제히 시행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광장중·한산중(약사), 서울공고(한의사), 석촌중(치과의사) 등 서울지역 4개 시험장에서 국가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장중·한산중 두 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약사 국가시험 응시자 수는 외국대학출신 37명을 포함한 1707명이다.

한의사 국가시험에는 북한이탈주민 1명을 포함한 총 883명이, 치과의사 국가시험에는 외국대학출신 응시자 7명을 포함한 788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험에서는 2명의 시험관리특별대상자가 발생했으며, 한의사 국가시험 임산부 응시자와 약사 국가시험의 뇌병변장애 응시자에게는 별도시험실을 마련하는 등 장애인 응시자를 배려한 특별조치를 할 방침이다.

합격자는 오는 28일(금) 0:00시에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가 발표되면 발표일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서도 합격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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