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현안 공동대응 위해 협의회 발족

국내 제약업체와 도매업소간의 협의회가 정식 출범해 향후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약-도매협의회는 최근 타워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국내 제약업체와 도매업소가 안고있는 제약관련 현안들에 대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으고 초대 협의회장에 임맹호 도매협회 약국유통위원장을 추대했다.

협의회는 또 외자제약사들의 국내 제약시장 잠식, 쥴릭의 도매시장 확대, 계속되는 약가인하 등에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제약-도매협의회는 또 부회장에 정호운 동성제약 부사장을 부회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간사에 김창규 종근당 이사 등을 선출하고 향후 매월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현안들을 논의하는 한편 협의회 운영경비는 각사가 연간 1백만원씩 모아서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국내 제약-도매협의회가 정식출범함에 따라 향후 협의회의 활동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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