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라이프 의사회는 낙태 근절 운동 선포 1주년에 즈음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 낙태 근절을 위한 5대 정책( 출산 장려금 증액, 다자녀 가정 우선 정책, 미혼모 복지 확충, 장애우 복지 확대, 성교육 교사 전문화 )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또 모든 국민은 잉태된 순간부터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보호받는다는 헌법 정신을 살려 국민들이 낙태 금지법을 엄수하도록 책임을 다할 것을 사법부에 요구했다.

특히 프로라이프 의사회는 임부 구명을 제외한 어떠한 상황에서도 생명을 죽이는 낙태를 하지 않을 것을 결의하고 대한민국 산부인과 의사들은 낙태를 원하는 환자들에게 위험성을 알리고 고귀한 생명을 출산하도록 도움으로써 의사로서 마땅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별히 분만 병원에서 출산과 낙태가 같이 행해지지 않도록 국민들은 소중한 아기, 낙태 안하는 병원에서 출산하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프로라이프 의사회는 11일 낙태 근절 운동 선포 1주년 기념식 및 낙태 어떻게 줄일 것인가에 대한 심포지움을 가톨릭의과학연구원 1002호에서 오후 2시부터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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