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는 5일 50여명의 바둑 동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의사명인전 및 제1회 서울특별시의사회장배 전국의사 온라인 바둑대회(결선)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사회는 제1회 서울특별시의사회장배 전국의사 온라인 바둑대회(예선)은 타이젬 싸이트를 통해 11월 22일부터 12월3일까지 2주간에 걸쳐 76명의 전국의사 바둑애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A, B, C조 각조별 4팀으로 나눠 각팀 우승자 12명이 본선에 참여했다.

대국결과 명인전 A조(2급이상)에서는 윤동환 경희의대 재활의학과 교수가 우승을, 문민주 하나병원 방사선과장이 준우승을), 고광만 연세수소아청소년과의원장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명인전 B조(3급 이하)에서는 구본상 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장이 우승을, 김광희 우리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진료부장이 준우승을, 최대영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3위를 했다.

나 현 회장은“보다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위해 올해는 전국적으로 온라인 바둑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는데 많이 호응해 줘 감사드린다”며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 도모로 의사회 발전을 기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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