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가 개발중인 atrasentan이 만성신질환(CKD)의 중간단계 연구에서 치료 목표 도달에 성공했다고 덴버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신장학회(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연례회의에서 보고됐다.

8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 또는 atrasentan을 투여 한 결과, atrasentan이 당뇨병성 신질환의 대표적 지표인 알부민뇨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들은 RAS계 (renin-angiotensin system)를 억제하는 약물을 함께 투여하면서 치료했다.

Atrasentan은 endothelin A 수용체에 대한 선택적 길항제로 제2형 당뇨병성 신장병증 환자에서 만성신질환의 발현을 늦춰주는 약으로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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