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대표 손원길)이 사용효율성을 크게 개선한 디지털 엑스레이 MXDR-CS를 출시했다. 신제품 MXDR-CS은 메디슨이 초음파뿐만 아니라 비초음파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포한 이래 첫 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천장 거치형 엑스레이 튜브 타입인 MXDR-CS의 핵심 가치는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조작할 수 있어 작업 과정(workflow)의 효율성의 극대화한다는 점이다.

다양한 디지털 엑스레이 사용 환경에 맞추어 최적의 구성을 위한 모듈 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엑스레이실의 규모와 목적에 맞게 구성을 달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흉부 전용 디지털 엑스레이에서부터 작업 능력 향상을 위한 듀얼 디지털 검출기 시스템(Dual Detector System)에 이르기까지 8가지의 구성이 가능하여 사용자가 환경과 상황에 적합한 솔루션을 선택해 효율성과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디지털 엑스레이 전용 영상 정보 처리 소프트웨어 ‘DRVIEW’를 기반으로 싱크 동작 및 콘솔에서의 영상 정보 확인 등 사용자의 동선의 최소화하였으며, 여러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작 오류와 불필요한 재촬영을 사전에 방지하는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메디슨 신사업본부 김영길 사장은 “디지털 엑스레이 MXDR-CS의 출시는 메디슨이 초음파 영역을 넘어서 글로벌 종합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신호탄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세계 초음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선 저력을 발휘해 디지털 엑스레이를 비롯한 비초음파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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